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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쇼와 시티팝의 대부 야마시타 타츠로 Ride on time

타이코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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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밤입니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꽃봉오리들은 싹이 트고, 겨울 옷 등을
정리하며 봄맞이를 해야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계절 중 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새해는 아니지만 3월이 되어 새 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아이들과 가벼워지는 옷차림, 은은하게 풍기는 꽃향기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아서 저 역시 하루하루 더 힘을
내게 되네요.

저는 계절마다 즐겨 듣는, 이 계절에는 꼭 들어야 한다!
라고 해서 시기마다 챙겨 듣는 음악 플레이 리스트가
있는데요.
특히 요즘 출근 때마다 첫곡으로 듣고 1곡 반복으로
또 듣고 계속해서 또 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ㅎㅎ

야마시타 타츠로 [Ride on time]

 

 


이 곡은 tv 광고로 한층 더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들어보시면 청량한 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에 매료되어
하루 종일 귓가에 맴돌게 됩니다.ㅎㅎ
그리고 왠지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더라고요.


 

 

 

약 3년 전부터 국내에 시티팝이 잠깐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시티팝은 사실 장르라기보다는 80년대 일본 쇼와시대
특정 분위기가 나는 음악들을 칭하는 용어인데요.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룬 일본의 도심에서 누리는
문화와 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의 곡들이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야마시타 타츠로와 아내 타케우치 마리야



야마시타 타츠로의 Ride on Time 앨범은 1980년에
발매되었는데요, 이 곡이 시티팝의 시초라고 불리고 있죠.
80년대에 음악이지만 요즘 들어도 세대의 괴리감이 없을

정도로 세련되었습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대표곡이라 해도 될 만큼 가사와
편곡, 사운드 어느 하나 빠진 게 없는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에요

꼭 전곡 들어보시길 바라며, 앨범에 수록된 또 다른 추천곡
Silent Screamer 링크 올려드리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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