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가볼만한 곳, 교토 가와라마치역 맛집, 센노카제
일본여행 가볼 만한 곳, 맛집 추천교토 가와라마치역 라멘 맛집, 센노카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요즘 일본 여행 정말 많이 갑니다.
코로나 시국에 해외여행을 못 가서
정말 답답하기도 하고, 간다고 해도
PCR 검사며 백신이며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할 수 있다고 해도 여러 조건들 때문에
쉽지 않았죠.
이제 팬더믹 시대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넘어가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되었는데요.
저번달 4월 29일부터 일본은 관광객 PCR 검사도
해제함에 따라 여행 조건이 더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일본여행 가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릴 맛집
한 곳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특히 교토 가시는 분들 꼭! 가보셨으면 하네요.
일본여행 가볼 만한 곳
교토 가와라마치역 맛집 센노카제
주소 580 Nakanocho, Nakagyo Ward, Kyoto, 604-8042 일본
믿고 보는 구글 리뷰입니다.
무려 4.2점이네요.
전 18년에 한 번, 20년에 1번
이곳을 2번 방문했는데요.
갈 때마다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이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무인 웨이팅 번호
발급기계가 있는데 줄 서있다고
기다리지 마시고 꼭 번호를
발급받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메뉴는 시오라멘, 미소라멘 등
단품도 있고 교자 만두가 포함된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보통 1500엔 내입니다.
원화로 15000원이죠.
전 기본 미소 라멘 세트에 도쿠리
친구는 매운 미소 라멘,
와이프는 시오 라멘을 골랐습니다.
제가 갔을 때 계절은 늦가을 무렵이라
밤에 날씨가 너무 추웠어요.
그래서 아타타카이 도쿠리 쿠다사잇!
따뜻하게 부탁드리니 딱 몸이 녹을 정도의
도쿠리가 미소 라멘 세트와 함께 나왔습니다.
시오라멘은 사진이 없네요.
저희 3명이 먹었을 때 전부 기본 미소라멘을
최고로 뽑았습니다.
사실 오사카, 교토는 닭 육수에 소금을 넣는
시오라멘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 소유 라멘을
즐겨 먹습니다.
돈코츠나 된장은 주로 후쿠오카에서 많이
먹는데 그래서 후쿠오카 브랜드 이치란 라멘에
현지인은 많이 없죠.
이곳은 관광지라 그런지 외국인 입맛에
부담 없는 미소라멘에 주력하였는데요.
시오라멘은 좀 평범했고,
매운 미소 라멘은 맵기가 애매했습니다.
그런데 기본 미소라멘은 미쳤습니다.
밥 생각이 날 정도로 너무 맛있었고
일본 여행 내도록 이것만 먹으래도
먹었을 것 같았습니다.
(여행 일정의 마지막 음식이었어요..ㅠ)
만두는 한 면만 구워 한 면은 바삭
다른 면은 촉촉했는데 평범했어요.
도핑된 차슈는 얼마나 촉촉한지
입에 넣자마자 녹았습니다.
미소 국물과 면과 차슈의 조합이
딱딱 맞아서 다른 테이블의 한국인들도
맛있다며 감탄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본 교토 여행 숙소가 많은
교토의 중심 시내 가라와마치역
주변이라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기온, 카모카와 강을 보며
따라 내려오면 어느새 가와라마치죠.
기온과 가깝지만 시내이기 때문에
들어가면 패션 잡화, 개인 컬렉션 미술관,
브랜드점 등이 많아서 기온과는 다른
일본의 트렌드를 볼 수 있습니다.
저녁으로 이곳에서 드시고
가와라마치 역 시내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다양한 교토를 즐기는 방법이죠.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여행을 앞둔 분들이시겠지요?
즐겁고 멋진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