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와 라니냐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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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 2023. 5. 27. 21:00

엘니뇨와 라니냐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2023년 올해 우리나라가 직접적으로 영향받게 된다는 슈퍼 엘니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

엘니뇨란 스페인어로 작은 예수 또는 어린 남자아이를 뜻합니다

2년~ 5년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적도 부근의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높은 상태로 약 5개월 이상 계속되는 것을 엘니뇨라고 합니다

엘니뇨는 보통 봄에서 여름에 발생해 겨울까지 점점 발달한 이후 약해지고 다음 해 봄에서 여름 동안에 소멸됩니다

이때 적도 부근에서 적도 수렴대를 향해 즉, 동쪽에서 서쪽에서 불어 가는 무역풍과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무역풍과 상호작용 하는 시기에 적도 태평양의 대류 활동이 이동하면서 동태평양에서는 수온이 깊이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는 수온약층이 깊어지고 해수면 온도도 상승하여 대기의 변화를 재차 야기합니다

엘니뇨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대표적으로 여름철 강수량의 변화와 겨울철 기온 변화가 있습니다

서부 태평양의 따뜻한 물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부 태평양 방향으로 유입됩니다

이에 따라 해수면의 온도는 높아져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로 인한 기후 변화로 강수량이 증가한다고 하니 이 시기에 외출 시 실시간 일기예보나 워치 같은 기계로 날씨 에보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엘니뇨로 인해 우리나라 강수량이 집중되며 한반도는 저기압성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엘니뇨가 발달하는 9월에는 강수량이 감소하고 기온도 낮아지며 엘니뇨가 최대로 발달하는 11월, 12월에는 우리나라의 강수가 증가하고 평년보다 기온이 상승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라니냐란 스페인어로 여자 아이를 뜻하는 말로 엘니뇨와 반대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엘니뇨와 반대로 해수면의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상태로 5개월 이상 계속되면 라니냐 라고 합니다

라니냐가 발생하면 지구의 온도는 평균 약 0.2도 낮아지게 되는데 최근 3년 동안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은 라니냐로 인해 억제되어 왔습니다

보통이라면 적도 부근 동태평의 바닷물은 차갑고, 서태평양은 따뜻한 해수가 흐르는데 라니냐 현상이 발생되면 기존에 차가웠던 동태평양의 바닷물은 더 차가워지고 이 바닷물이 서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라니냐도 엘니뇨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기상 이변의 원인이 되지만, 엘니뇨보다 연구자료가 부족하여 기상 예측이 어려운 점이 있으니 실시간 예보나 워치, 스마트 폰으로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라니냐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엘니뇨와는 반대됩니다

해수면의 온도가 평소보다 낮아지고 가을 가뭄을 유발하며 겨울에는 엄청난 기온 저하로 인한 추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영향과 정보가 부족하여 기상 전문가들의 예상일 뿐이지만 역대 라니냐의 영향을 받았던 시기의 겨울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고 건조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라니냐 시기의 9월에는 엘니뇨와 달리 강수가 많아지고 기온도 높아지고 11월과 12월에는 강수가 감소합니다

그리고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알려졌지만 평소와는 다른 강수 형태와 가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측이 어려우니 이 시기에는 워치,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예보가 중요하겠습니다

2023년 슈퍼 엘니뇨에 대한 경고가 이곳 저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1.5도 이상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폭염, 가뭄, 식량, 수급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 하는데 단순한 기온 문제가 아닌 먹고사는 것, 생존의 문제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도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고 엘니뇨가 최고로 발달될 11월, 12월 겨울에는 폭설도 잦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우리나라에 엘니뇨의 영향을 받을 때마다 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었는데 남부 지역은 여름철 홍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여야겠습니다